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합격수기

또 하나의 꿈 ~~ 가즈아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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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오늘도감사 작성일20-09-12 13:31 조회7,290회 댓글1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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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3 아들 진로로 남편의 전공인 전기를 권유하다가
아이쿠~~ 엄마인 내가 전기의 길에 들어섰네요~~ㅋ
참고로 유아교육전공... 말하자면 전기와는 왕초면.

지인의 소개로 안양대산전기학원 기능사반 수강!!
허걱~~ 첫 마주친 전기용어와 외워도 헷갈리는 공식으로
눈 앞이 캄캄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이요.
나이 50에 시작한 공부는
강사님의 열정의 반도 못 따라가 초반엔 애먹었네요.
허나, 가랑비에 옷 적시듯 시간의 흐름 만큼 차츰 익숙해지더라구요.
전기라는 녀석을 보여주신 원장님. 차분하게 풀어주시 박샘.
실생활과 접목해 이해도를 높였던 임샘. 모두 감사요^^
나이들어 내가 선택한 공부는 색다른 매력입니다.
또한, 아는만큼 보인다고 무관심했던 삶 주변의 전기들이 하나씩
눈에 들어오며 원리를 조금이나마 깨우치니 흥미는 저절로~~
전기과 남편은 부부가 전기를 소재로 대화한다며
엄청시리 신나하며 말이 많아지더라구요~ㅋ
무난히 필기합격하고 실기를 준비하며 여자라 뒤처지지 않으려
과욕을 부렸더니 원장님은 힘 좋은 남자인 줄~~ 놀리더라구요.
그러면서도 꼼꼼히 안 되는 부분들을 짚어 주셔서 도움이 컸네요.
5시간 가까운 긴 시험에 긴장과 체력고갈로 실수도 많았지만
겨우겨우 실기도 합격했어요. 고에너지 간식이 그리 고맙!! 강추!!
엄마의 합격 1년 후 아들도 전기기능사 취득 성공
발전기병으로 현재 군 복무중임요~

19년도는 전기산업기사 도전!!
대박! 전기기능사와는 차원이 다른 세계
그래도 기능사 때의 배움이 큰 디딤돌이 되었네요.
가장 흥미로왔던 과목은 전기회로!!
좋아하던 수학샘한테 질문하려 수업 후 쫒아다녔던 아련한 중학교 시절이 떠오르더라구요.
물론 콘덴서 용량 계산은 풀고 풀어도 도저히 이해가 안 되어
머리탓하며 늦은밤까지 암울했던 기억도 있네요ㅠㅠ
정말이지 척척 증명하며 속시원하게 풀이해 가시는 원장님의 머릿속이 참 부러웠습니다.
그런 원장님 멋짐!! 뇌색남!!
학원책의 활자가 좀 구식(?)이긴 하지만
여러 유형의 문제들을 묶어 놓은 점은 장점... 또 새로운 부분들은 프린터로~~
열정만큼이나 프린더가 쌓이며 부담감을 덤으로 주지만~~~ㅎ
꿀팁은 원장님도 여러차례 주문하 듯 많은 문제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
철저히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는 것!!
3개월 공부하고 턱걸이로 필기합격
이어진 실기시험은 헉!! 점수가 창피 그 자체.....
필기를 넘 일찍 붙었다고 위로하지만 필답형 실기가 버겁더라구요.
범위도 넓고 기사급 문제들은 범접할 수 없는 듯~~ 난감허네
2번째 실기시험은 나름 열공했다 생각했는데 그 또한 불합격!!
3번째 실기를 준비하며 특단의 조치로 과년도 문제집을 사서
안양대산학원 전기책을 참고해가며 무한반복함요.
20년 9월 11일 합격자 발표 & 합격~~~ 오마나 감격^^
가족과 치맥파뤼로 축하 받으며 합격의 기쁨을 소소히 누렸네요~~ㅎ

여러모로 관심과 도움주신 원장님, 실장님, 샘들 완젼감사요.
언제나 응원을 아끼지 않는 울 가족도 리얼 땡큐요.

무언가를 찾고 있다면 나이로~~ 환경으로~~ 자신없음으로~~
도전을 멈춘다면 인생의 후반전은 더 이상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겠죠?
지금 특별한 꿈을 찾아보아요^^

[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0-09-17 17:12:14 자유게시판에서 복사 됨]
댓글목록

최고관리자님의 댓글

최고관리자 작성일

기능사부터 산업기사까기 넘 빠르게 달려온거 아닌가요..
이제 뭐하시려나~~
오늘도 감사님의 능력은 어디까지인가 궁금합니다.